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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 크롬 인수 노린다...알트만 "구글 브라우저 매각시 인수 의향"

Ananya Gairola 2025-04-23 13:01:16
오픈AI, 구글 크롬 인수 노린다...알트만

오픈AI가 챗GPT의 검색 기능 개선을 위한 비공개 노력이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 산하 구글의 온라인 검색 독점을 겨냥한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됐다.


주요 내용


워싱턴에서 진행된 법무부의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오픈AI의 닉 털리 임원은 챗GPT의 검색 기능 강화를 위해 구글과의 협력을 시도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는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가 현재 검색 제공업체와 성능 문제를 겪은 후 이뤄진 시도였다. 털리는 해당 업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의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은 재판에서 공개된 이메일에 따르면 너무 많은 경쟁사가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털리는 증언대에서 "현재 구글과는 어떠한 파트너십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챗GPT가 사용자 검색의 80%를 자체 검색 기술로 처리하겠다는 목표 달성까지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털리는 반독점 당국이 검색 시장 경쟁 회복을 위한 조치로 알파벳에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강제할 경우, 오픈AI가 이를 인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증언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송은 구글이 독점적인 기본 검색엔진 계약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법무부의 주장에서 비롯됐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구글 크롬은 미국 브라우저 시장의 5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의 사파리가 31%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법무부가 제시한 해결책은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 매각과 애플(나스닥: AAPL) 등 기업들과의 기본 검색엔진 계약 종료를 포함한다. 이에 대한 최종 판결은 8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글 대표들은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제안된 해결책이 회사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주가 동향


알파벳 A주는 화요일 2.57% 상승한 151.47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2.18% 추가 상승한 154.77달러를 기록했다. C주는 2.70% 오른 153.90달러로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 2.05% 상승한 157.0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