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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투자자 진 먼스터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그록 앱스토어 순위 논란과 관련해 애플을 제소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먼스터는 화요일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머스크가 애플 앱스토어의 오픈AI 챗GPT 편애 의혹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필요가 없다며 '2주면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자사 스토어를 운영할 권리가 있지만, 일론 머스크를 상대로 승부수를 두지 말라는 것을 어렵게 배웠다'며 애플이 앱스토어의 '필수 앱' 섹션에 그록 앱을 포함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이 이런 조치를 취할 의무는 없지만, 소송의 골치거리를 피하기 위해 그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앱스토어에서 챗GPT와 그록의 순위를 비교하며, 생산성 부문에서 챗GPT와 그록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그록이 전체 앱 순위에서 6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그록을 매우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면서도, '필수 앱' 섹션에서는 '챗GPT가 21개 중 7위'인 반면 그록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과 오픈AI의 상업적 계약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계약에는 앱스토어에서의 우대 조치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지만, '머스크와 대립할 때는 법적 이점이 중요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이는 머스크의 AI 기업 xAI가 '명백한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애플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애플은 오픈AI와 제휴를 맺고 iOS, iPadOS, mac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 챗GPT 기능을 통합하기로 했으며, 이는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만의 환영을 받았다.
한편 테슬라는 삼성전자와 160억 달러 규모의 AI6 자율주행 칩 개발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체 AI 칩 개발 프로젝트인 도조를 중단했다.
테슬라는 또한 미국에서 다양한 모델에 그록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EV 제조사는 이전에 AMD 칩이 탑재된 테슬라 차량에 먼저 그록이 도입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