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커뮤니케이션스(NYSE:RCI)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수요일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 달러 기준으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4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0.97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39.2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38.4억 달러를 웃돌았다.
캐나다 달러 기준으로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0.99캐나다달러를 기록했다.
총매출과 총서비스 매출은 각각 2% 증가했으며, 이는 무선통신과 미디어 사업의 서비스 매출 성장에 기인했다.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은 가입자 기반 지속 확대에 힘입어 2% 증가했다.
무선통신 장비 매출은 신규 및 기존 가입자의 단말기 판매 감소로 3% 하락했다.
케이블 매출은 경쟁사들의 프로모션 활동 지속과 유선전화, 비디오, 위성 가입자 기반 감소로 1% 감소했다.
미디어 매출은 스포츠 관련 매출 증가에 힘입어 24% 증가했다.
토니 스태피어리 CEO는 "1분기에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모바일폰과 인터넷 순가입자 증가와 함께 매출과 조정 EBITDA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조정 EBITDA는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2%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0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됐다.
로저스커뮤니케이션스는 2025년 연간 서비스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0~3% 수준으로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