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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석유 기반 인공착색료를 미국 내 판매 식품에서 제거하기 위해 식품첨가물 규정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수요일 공개된 이번 조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의 '미국 건강 회복' 계획의 일환으로, 식이지침 강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보건복지부(HHS)는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식물성 착색료로의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은 "일부 식품 생산업체들이 오랫동안 미국인들의 인지나 동의 없이 석유 기반 화학물질을 먹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계획의 일환으로 시트러스 레드 2호와 오렌지 B 등 두 가지 합성착색료의 승인이 향후 수개월 내 취소될 예정이다.
규제당국은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FD&C 레드 40호, FD&C 옐로우 5호와 6호, FD&C 그린 3호, FD&C 블루 1호와 2호 등 6가지 주요 식용색소를 내년 말까지 퇴출하기로 했다.
FDA는 또한 기업들에게 FD&C 레드 3호를 현재 목표 시점인 2027-2028년보다 앞당겨 퇴출할 것을 권고했다.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FDA는 가까운 시일 내 4가지 새로운 천연 유래 착색료를 승인할 예정이다.
FDA는 국립보건원(NIH)과 협력하여 식용색소가 아동의 발달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