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IBM)(NYSE:IBM)이 수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IBM은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0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40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45억4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4억 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부문별 실적
- 소프트웨어 매출 63억 달러, 전년 대비 7% 증가(환율 고정 시 9% 증가):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레드햇) 12% 증가(환율 고정 시 13% 증가)
- 자동화 부문 14% 증가(환율 고정 시 15% 증가)
- 데이터 부문 5% 증가(환율 고정 시 7% 증가)
- 트랜잭션 프로세싱 보합(환율 고정 시 2% 증가)
- 컨설팅 매출 51억 달러, 전년 대비 2% 감소(환율 고정 시 보합):
- 전략 및 기술 부문 3% 감소(환율 고정 시 1% 감소)
- 인텔리전트 운영 부문 2% 감소(환율 고정 시 보합)
- 인프라스트럭처 매출 29억 달러, 전년 대비 6% 감소(환율 고정 시 4% 감소):
-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 9% 감소(환율 고정 시 7% 감소)
IBM Z 15% 감소(환율 고정 시 14% 감소)
분산 인프라스트럭처 5% 감소(환율 고정 시 4% 감소)
- 인프라스트럭처 지원 3% 감소(환율 고정 시 보합)
- 파이낸싱 매출 2억 달러, 전년 대비 1% 감소(환율 고정 시 2% 증가)
제임스 카바나 IB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프트웨어 부문이 주도한 매출 성장과 생산성 향상 이니셔티브가 이번 분기 큰 폭의 매출총이익 확대와 영업 레버리지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카바나 CFO는 또한 "사업의 기본에 집중하면서 강력한 유동성 포지션과 견고한 잉여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투자와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환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IBM은 2분기 매출이 164억~167억50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63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IBM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5.45% 하락한 232.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