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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모터(NYSE:F), 제너럴모터스(NYSE:GM), 스텔란티스(NYSE:STLA) 주가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업계 경영진들의 '강도 높은' 로비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에 대한 관세를 완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 2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과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외에서 생산된 완성차에 대해서는 25%의 관세가 유지되며, 5월 3일부터 발효되는 부품에 대한 25% 관세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번 소식은 자동차 업계 경영진들이 관세로 인한 차량 가격 상승, 일자리 감소, 공급망 차질 등을 우려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은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자동차 산업이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업계 경영진은 관세가 전체 산업의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이달 초 여러 국가에 대해 광범위한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가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90일간 유예를 발표했다. 이 유예 기간 동안 교역 상대국들은 10%의 기본 관세를 적용받는다.
주가 동향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GM, 스텔란티스 주가는 모두 급등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포드는 1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시간외 거래에서 0.36% 하락한 9.73달러에 거래됐다.
GM 주가는 48.40달러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후 0.70% 하락한 45.50달러에 거래됐다. 스텔란티스는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해 시간외 거래에서 0.95% 오른 9.01달러에 거래됐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9.30달러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