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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브라이언 D. 스필레인 애널리스트는 금요일 프록터앤갬블(P&G)(NYSE:PG)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P&G의 3분기 실적이 견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10억~15억 달러 규모의 미국 관세 리스크가 부각되며 실적 전망이 흐려졌다.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3.7% 하락했지만, P&G가 유리한 환율 여건과 원자재 비용 하락, 전략적 가격 정책을 통해 관세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핵심 소비자 수요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P&G는 중국과 남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고했다.
P&G의 2025 회계연도 전망 하향은 초기 관세 영향과 성장 둔화를 반영한 것이나, 2026 회계연도에는 관세 완화와 글로벌 소비 트렌드 개선으로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는 마진 압박 전망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을 하향했다. 4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물량 정체와 2% 가격 인상을 반영해 1.9% 증가로 소폭 조정됐다.
애널리스트는 4분기 총이익률 전망을 30bp 낮춘 51.1%(전년 대비 -10bp)로 조정했으며, EPS 전망도 9센트 낮춘 1.44달러로 하향했다.
2025 회계연도의 경우, 1~1.6억 달러 규모의 1개월 관세 비용을 반영해 총이익률 전망을 30bp 낮춘 51.6%로 조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세 압박과 제품군 성장 둔화로 2026년과 2027년 매출 및 마진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P&G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04% 상승한 161.1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