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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전기료 50억달러 논란...전문가 `일반 소비자에 수억달러 부담 전가 우려`

    Namrata Sen 2025-04-28 20:10:05
    메타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전기료 50억달러 논란...전문가 `일반 소비자에 수억달러 부담 전가 우려`

    메타플랫폼스(META)의 1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신규 발전소 건설 비용 부담을 둘러싼 루이지애나 주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주요 내용


    루이지애나 공공서비스위원회는 4월 11일 소비자 단체와 기후변화 단체로부터 새로운 의견을 청취했다. 이들은 메타의 전력 공급업체인 엔터지 루이지애나가 제안한 50억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 비용을 전체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방안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엔터지(ETR)는 메타의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3개의 천연가스 발전소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엔터지는 이 데이터센터가 연평균 8만2000달러의 급여를 받는 300~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비자 단체와 기후변화 단체들은 엔터지의 110만 전력 소비자들이 메타의 전력 사용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에너지 컨설턴트인 캐시 쿤켈은 이 계획이 '메타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수억, 혹은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다른 전력 소비자들이 부담하게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루이지애나의 월마트(WMT)도 우려를 제기하며, 메타의 전력 수요 증가가 자사와 다른 엔터지 고객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했다.


    시장 영향


    메타 데이터센터의 자금 조달을 둘러싼 이번 논란은 테크 기업들의 증가하는 전력 소비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큰 문제를 부각시켰다. 이들 기업의 데이터센터가 확장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잠재적으로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메타가 처음 루이지애나에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터지의 서비스 비용도 상승했다. 관련 자료가 제출 문서에서 삭제되어 메타가 요구하는 추가 전력량의 정확한 규모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데이터센터 임대를 철회했다는 보도로 더욱 복잡해졌으며, 이는 AI 개발 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NVDA)와 아마존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건설 둔화 보도를 부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