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키·봉크, 밈코인 시장 급등 주도...도지코인·시바이누도 상승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밈코인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플로키와 봉크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더리움 기반 플로키는 전일 대비 15% 급등하며 저녁 늦게 0.00009044달러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으로 플로키는 24시간 기준 시가총액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28% 급증한 2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컨퍼런스 TOKEN2049를 앞두고 나타났다. 플로키의 커뮤니티 관계 책임자는 이 행사에서 밈코인의 유용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봉크는 이날 오전 기록한 0.00002162달러 고점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4시간 기준으로는 9% 이상 상승했다. 봉크의 거래량은 75% 급증한 5억 달러에 육박했다.

대형 밈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도 각각 1.01%, 2.83% 상승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트코인도 7.50% 상승했다.

전체 밈코인 시가총액은 3.28% 증가한 56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5.63% 급증한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유의사항: 밈코인 투자는 매우 투기적이며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밈코인은 대체로 내재가치가 부족하며 시장 심리, 소셜미디어 트렌드, 투기적 거래에 의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