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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건 `코카콜라 200개국 진출 전략` 호평...트럼프 관세에도 강세 전망

    Vishaal Sanjay 2025-04-29 17:56:13
    JP모건 `코카콜라 200개국 진출 전략` 호평...트럼프 관세에도 강세 전망

    글로벌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의 세계적 규모와 유통 전략이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


    JP모건은 지난주 코카콜라의 2025년 말 목표주가를 기존 74달러에서 7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관세를 둘러싼 긴장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코카콜라의 회복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는 코카콜라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온 전망이다.


    안드레아 테세이라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코카콜라에 대해 '오버웨이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코카콜라를 '폭풍 속의 피난처'로 표현하며 강력한 방어적 특성을 강조했다.


    테세이라 애널리스트는 코카콜라의 광범위한 지리적 분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이 전체 판매량의 17%에 불과해 일부 지역의 부진을 다른 지역의 예상 이상 실적으로 상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카콜라가 관세나 잠재적 세계 경제 침체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강력한 유기적 매출 성장으로 '상대적으로 더 방어적'이라고 분석했다. 관세의 직접적 영향은 주로 국내외에서 조달하는 주스 사업에 국한된다고 덧붙였다.


    테세이라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병입업체들의 가격 전가로 이어질 경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코카콜라는 기업간 조달팀을 통해 병입업체들의 영향 관리를 돕고 있으며, 알루미늄 비용 압박이 있을 경우 다른 포장 형태를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코카콜라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회복력은 수십 년간 신중한 공급망과 유통 계획을 통해 구축됐다. 이는 각국의 현지 병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포함한다.


    제임스 퀸시 CEO는 올해 초 "음료 제조에 있어 우리는 주로 현지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에서 소비되는 제품의 대부분이 미국에서 생산된다. 마찬가지로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 진출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이면서도 매우 현지화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보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모든 농축액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영향을 피할 수 있다. 반면 아일랜드에서 농축액 대부분을 수입하는 펩시코는 10% 관세 대상이 됐다.


    주가 동향


    코카콜라 주가는 월요일 0.17% 하락했으며, 화요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시간외 거래에서 0.13% 추가 하락했다.



    코카콜라 주식은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나, 성장성과 가치 측면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단기, 중기, 장기적 가격 추세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