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캐리비안 실적 호조에 카니발 주가 출렁

카니발(NYSE:CCL) 주가가 화요일 아침 19.44달러까지 3% 상승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이는 로열캐리비안의 1분기 실적 호조로 크루즈 업계의 견고한 소비자 수요와 가격 결정력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로열캐리비안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228달러까지 5% 상승했다가 화요일 정규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요 내용
로열캐리비안은 영업이익이 9억4500만 달러로 26% 증가했으며, 승객 수요 증가를 반영해 탑승률은 108.8%를 기록했다.
승객 티켓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했고, 총 마진 수익률은 13.9% 상승해 거시경제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업계의 수익성이 견조함을 보여줬다.
프린세스, 홀랜드아메리카, 쿠나드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카니발에게 로열캐리비안의 성과는 긍정적 신호다. 두 회사는 유사한 시장에서 경쟁하며 강력한 예약 추세와 가격 탄력성과 같은 업계 전반의 호재로부터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로열캐리비안은 수익률 성장과 비용 통제에 힘입어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