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자들 전망 엇갈려...테슬라는 정확히 맞혔다

애플(NASDAQ:AAPL)이 이번 주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업들 중 한 곳으로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독자들의 전망과 증권가의 분석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애플이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할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2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전년 동기 1.53달러의 EPS를 기록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8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9번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은 943억 달러로 전년 동기 907.5억 달러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매출에서도 8분기 연속, 최근 10분기 중 9번 증권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화요일 벤징가는 일간 '프리마켓 플레이북' 쇼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시청자들에게 목요일 애플의 실적이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할지 하회할지 예측을 물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상회: 30%
• 혼조: 27%
• 하회: 26%
• 모르겠다: 15%

벤징가 시청자와 독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상회 전망이 30%, 혼조 27%, 하회 26%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시장 영향

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 외에도 증권가와 투자자들은 아이폰 판매 실적과 중국 시장 성과에 주목할 전망이다.

또한 관세, 거시경제 환경, 공급망, 향후 신제품 출시 등에 대한 경영진의 코멘트도 중요하게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벤징가는 테슬라의 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시청자 설문을 진행했으며, 당시에는 더 명확한 결과가 나왔다:

• 하회: 68%
• 상회: 19%
• 부합: 11%

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 0.27달러로 시장 전망치 0.31달러를 하회했고, 매출도 193.4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213.5억 달러를 밑돌았다.

'프리마켓 플레이북' 시청자들이 애플 실적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정확한 예측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