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구글 웨이모-도요타, 개인용 자율주행차 개발 맞손..."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운전자 목표"

    Kaustubh Bagalkote 2025-04-30 13:34:24
    구글 웨이모-도요타, 개인용 자율주행차 개발 맞손...

    알파벳 산하 구글의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와 도요타자동차가 개인용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예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공동 발표했다.


    주요 내용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도요타의 차량 제조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의 우븐(Woven)이 전략적 조력자로 참여해 첨단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의 나카지마 히로키 부사장은 "도요타는 교통사고 제로 사회를 실현하고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웨이모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안전 향상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주당 25만 건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웨이모는 이번 협력에 풍부한 운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웨이모 차량은 인간 운전자 대비 부상 사고 발생률이 81%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모의 테케드라 마와카나 공동 CEO는 "웨이모의 사명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운전자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도요타와 같이 도로 안전 개선과 접근성 높은 교통수단 확대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올해 6월 오스틴에서 10-20대 규모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초기 배치 규모의 제한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다.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최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웨이모의 향후 방향성으로 자율주행차의 개인 소유를 '하나의 옵션'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이번 도요타와의 파트너십이 개인 소유 차량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협력은 도요타 차량에 웨이모의 기술을 접목하는 동시에 도요타의 자체 첨단 안전 기능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의 개발도 지속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의 재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