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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NASDAQ:SBUX)가 경기 둔화와 경기침체 위험,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화요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브라이언 니콜 CEO는 경기 하락기 동안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에 대해 언급하며, 스타벅스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계속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사치"라고 강조했다.
니콜 CEO는 경기 침체가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최고의 공격"이라며, 스타벅스에게 그것은 "집과 직장을 넘어선 환영받는 제3의 공간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 CEO는 스타벅스의 "혁신 파이프라인"이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는 오후 시간대를 겨냥한 아페리티보 메뉴를 출시하고, 분기 중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화요일 발표한 실적에서 미국 매출이 2% 감소하고 글로벌 매출이 1% 하락하며 5분기 연속 동일매장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대응해 회사는 핵심 커피하우스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Back to Starbucks" 이니셔티브를 통해 광범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장 영향
그러나 증권가는 거시경제 악재에 대한 회사의 회복력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구겐하임의 그레고리 프랑크포트 애널리스트는 화요일 "스타벅스가 재량적 소비재인 만큼 소비 여건이 악화되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NYSE:JEF)의 앤디 배리시 등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턴어라운드와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이후 추가 압박을 받았다. 이는 중국 내 7,6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회사의 높은 중국 시장 노출도 때문이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1.13% 상승했으나,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6.5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