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상 치명적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되면서, 암호화폐 베팅 시장에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크게 상승했다.
주요 내용
분산형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에서 6월 이전 인도의 대(對)파키스탄 군사행동 가능성이 화요일 80%를 넘어섰다. 이 결과에 약 35만 달러의 베팅금이 걸렸다.
이 시장은 6월 1일 이전에 인도가 파키스탄 영토, 영공, 해역 또는 파키스탄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대해 군사작전을 개시할 경우 '예'로 판정된다. 분쟁 지역 접경에서의 소규모 교전은 군사행동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폴리곤 기반의 이 베팅 플랫폼은 규제 제한으로 인해 미국 거주자는 이용할 수 없다.
이 플랫폼은 과거 분쟁과 전쟁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베팅 이벤트를 출시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시장 영향
베팅 확률 급등은 파키스탄의 카와자 무하마드 아시프 국방장관이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언급한 이후 발생했다.
더불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군에 공격 방식, 목표, 시기를 결정할 완전한 자유를 부여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지난주 잠무 카슈미르에서 총기 난사범들이 관광객 최소 26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부상자를 낸 이후 핵무장한 남아시아 두 국가 간 긴장이 고조됐다. 인도는 파키스탄이 공격자들을 지원했다고 비난하고 있으나, 파키스탄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