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인플레이션·GDP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수요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은 핵심 PCE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좁은 범위 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대규모 거래량이 77.7% 증가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는 28.9% 증가했다. 10만 달러 이상 거래는 하루 만에 7,991건에서 10,589건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126%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8만5,275명의 트레이더가 1억4,597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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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련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윤리적 우려 속에도 5억5,000만 달러 조달
• 애리조나주, 주 재정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으로 전환 추진... 암호화폐 전략적 보유 위한 법안 통과

트레이더 분석

크립토콘은 비트코인이 시장 사이클의 신뢰할 수 있는 지표인 MVRV-Z 메트릭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사이클 고점과 관련된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여전히 상당한 상승 여력이 남아있어, 현재의 강세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그는 "이번 사이클은 아직 과거에서 보았던 전형적인 '고점' 행태를 보이지 않았다"며 정점이 아직 앞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강세 전망은 단순히 타당할 뿐만 아니라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트레이더 젤레는 비트코인이 상승 삼각형의 정점에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새로운 고점 돌파를 앞두고 자주 나타나는 전형적인 상승 연속 패턴이다.

트레이더 인모탈은 최근의 가격 움직임이 과거 강세장에서 보였던 수직 축적 단계를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이는 폭발적인 상승 이전에 나타나는 강력한 통합 구간이다.

그는 "여기서의 돌파는 강력한 힘의 과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MVRV 비율과 365일 단순이동평균선 사이의 골든크로스를 지적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주요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드문 기술적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