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오나 주가 52주 최고치 경신...FDA 유전자치료제 승인 호재

아베오나 테라퓨틱스(NASDAQ:ABEO)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동사의 유전자치료제를 승인한 데 따른 연이은 강세로 풀이된다.

주요 내용

FDA는 화요일 성인 및 소아 열성이영양성표피박리증(REDB) 환자의 상처 치료를 위한 유전자치료제 제바스킨(ZEVASKYN)을 승인했다.

이에 힘입어 아베오나 주가는 오늘 7.32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이는 기존 최고치인 6.78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FDA 승인은 핵심 3상 VITAL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 제바스킨은 1회 투여로 유의미한 상처 치유와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

아베오나의 비시 세샤드리(Vish Seshadri) CEO는 "오늘 제바스킨의 승인은 RDEB 치료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 치명적인 질병으로 인한 임상적, 경제적, 인간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바스킨의 FDA 승인 이후 HC 웨인라이트의 라구람 셀바라주(Raghuram Selvaraju) 애널리스트는 아베오나 테라퓨틱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5달러에서 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아베오나 주식은 27.1% 상승한 6.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