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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GDP 위축 책임 바이든에 전가..."관세와는 무관"

    Vishaal Sanjay 2025-05-01 11:43:01
    트럼프, GDP 위축 책임 바이든에 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분기 미국 경제의 0.3% 위축에 대한 책임을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전임자에게 돌렸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수요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 위축된 것에 대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이는 3년 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GDP 위축이다.


    2025년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는 "이는 트럼프의 주식시장이 아닌 바이든의 주식시장"이라며 "이번 위축은 관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계정 캡처


    트럼프는 관세가 발효되면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미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며 호황을 예측했지만, 먼저 바이든 시대의 '후유증'을 떨쳐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데이터와 배치된다. BEA에 따르면 1분기 GDP 하락은 주로 수입이 41.3% 급증한 데 기인한다. 이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2024년 4분기 4%에서 1.8%로 둔화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로빈 브룩스는 수입과 재고 급증이 관세 시행 전 선제 대응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최근 몇 주간 여러 제품과 원자재의 수입이 급증했다. 골드만삭스(NYSE:GS)는 지난달 관세 시행을 앞두고 구리 재고가 대규모로 비축되는 현상을 관찰했다.


    투자자 마크 큐반은 미국산 제품의 가격도 곧 오를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필수품을 미리 비축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