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짐 팔리 CEO "경쟁사 관세 대응 지켜본 뒤 가격인상 결정"

포드자동차(NYSE:F)가 도널드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경쟁사들의 대응을 지켜본 뒤 차량 가격 인상을 결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
짐 팔리 포드 CEO는 수요일 켄터키주 루이빌 제조공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팔리 CEO는 "미국 시장의 절반이 수입차이며 이들은 5000달러에서 1만달러의 관세 부담이 있다. 이들이 관세를 흡수할지, 소비자에게 전가할지는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다. 가격 결정은 경쟁적 결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가오는 실적발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팔리 CEO는 미국에서 수출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부품과 수출에 대해서는 할 일이 더 많다"고 그는 말했다.
팔리 CEO는 켄터키 공장에서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7월까지 여름 내내 직원 할인가를 모든 고객에게 적용하는 프로그램을 연장한다고도 발표했다.
시장 영향
포드는 앞서 정부의 자동차 관세에 대응해 일반적으로 직원들에게만 제공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