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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145% 관세와 관련해 미국의 협상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긴장 완화 가능성이 제기됐다.
주요 내용
미국이 글로벌 시장을 크게 교란시킨 관세 문제에 대해 시진핑의 중국과 대화를 제안하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신화통신 금요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대화 의지를 확인하면서도 미국이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고 일방적 관세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워싱턴의 "진정성" 있는 협상 자세를 강조하며 "대화를 빌미로 한 강압과 협박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중국은 끝까지 싸울 것이며,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국제 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촉구한 이후 이번 주 초 중국과의 잠재적 합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시장 영향
중국이 경제 성장 둔화와 지속적인 부동산 위기로 디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관세 문제가 타격을 주고 있다. 이는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4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로 떨어져 2023년 중반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생산과 신규주문 하위지수가 모두 하락했고, 원자재와 생산가격도 타격을 받았다. 중국의 비제조업 PMI도 하락했으며, 대부분의 부문에서 고용이 감소했다. 이러한 도전적 상황 속에서 중국은 미국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며 두 경제대국 간의 긴장을 부각시켰다.
한편, 컨테이너 추적 서비스 비전(Vizion)에 따르면 4월 14일 주간 중국발 미국행 선적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연초 대비 5.6% 하락했고, SPDR S&P 500 ETF(NYSE:SPY)는 4.4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