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美 관세 불확실성 속 직원가 할인 프로그램 6월까지 연장

지프와 닷지 브랜드를 보유한 디트로이트 기반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NYSE:STLA)가 직원가 할인 프로그램을 6월 초까지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디트로이트뉴스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5월 종료 예정이었던 스텔란티스의 '전 고객 대상 직원가 할인' 프로그램이 6월까지 연장된다고 딜러들로부터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초 '선택의 자유' 프로그램으로 불렸던 이 직원 할인은 다양한 모델에 제공되는 다른 인센티브와도 중복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텔란티스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스텔란티스의 이번 조치는 같은 디트로이트 기반 기업인 포드자동차의 전략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짐 팔리 포드 CEO는 '미국을 위한, 미국으로부터' 프로그램을 7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텔란티스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중단했다. 회사는 매출이 전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출하량도 줄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