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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13조 달러 규모 미국채 보유량을 무역협상 카드로 활용 시사...트레이더들 `모든 카드 공개` 발언에 긴장

    Vishaal Sanjay 2025-05-02 18:45:27
    일본, 1.13조 달러 규모 미국채 보유량을 무역협상 카드로 활용 시사...트레이더들 `모든 카드 공개` 발언에 긴장

    트레이더들과 거시경제 전문가들이 카츠노부 카토 일본 재무상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카토 재무상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대규모 미국채 보유량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주요 내용


    금요일 매크로 및 이벤트 드리븐 트레이더로 유명한 엘리언트 캐피탈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의 무역협상 중 나온 카토 재무상의 최근 발언에 주목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토 재무상은 금요일 TV 인터뷰에서 일본이 보유한 1.13조 달러 규모의 미국채(세계 최대 규모)는 필요할 경우 엔화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토 재무상은 직접적인 위협은 하지 않았지만, 일본이 미국채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미국에 할 것이냐는 질문에 "협상에서는 모든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이것도 그런 카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카토 재무상은 "하지만 실제로 그 카드를 사용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는 몇 주 전 무역협상에서 미국채 보유량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던 발언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엘리언트 캐피탈은 이를 위험한 발언이라고 평가하며 "미국이 모든 카드를 쥐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이 이 우위를 활용한다면 협상이 일본에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미국채 시장은 지난달 내내 압박을 받아왔다. 도이치방크 애널리스트들이 '전면적 붕괴'라고 표현했듯이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은 계속해서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