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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 모멘타와의 글로벌 자율주행 모빌리티 협력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양사는 2026년 초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우버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차량을 배치하는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고 벤징가가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첫 로보택시 배치는 유럽에서 이뤄지며, 안전 운전자가 탑승할 예정이다.
양사는 우버의 방대한 차량공유 인프라와 모멘타의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결합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멘타의 차오 쉬둥 CEO는 "이번 협력은 기존 칩메이커 및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치를 위한 광범위한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대량 생산 차량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통합된 로보택시 기술을 새로운 국제 시장에 선보이는 흥미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도 "이번 협력은 우버의 글로벌 차량공유 노하우와 모멘타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것"이라며 "전 세계 더 많은 승객들이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혜택을 경험하게 될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모멘타는 실제 도로 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확장하는 '플라이휠'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중국 도시에서 도로 테스트를 완료했다.
주가 동향
우버 주가는 금요일 4.19% 상승한 84.2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