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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WeRide Inc.)(NASDAQ:WRD)가 중동 지역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우버(Uber Technologies Inc.)(NYSE:UBER)와 협력한다고 월요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세 기관은 올해 후반 두바이에서 우버 앱을 통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시작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범 프로그램은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자율주행차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행은 2026년까지 완전 무인 서비스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의 마타르 알 타예르 청장, 우버의 마두 칸난 최고사업책임자(CBO), 위라이드의 라이언 잔 중동·아프리카 지역 총괄매니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위라이드와 우버는 현재 도로교통청의 지도 아래 현장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라이드의 제니퍼 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동이 전략적 우선순위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향후 5년간 15개 도시에 로보택시를 배치하기로 한 우버와의 최근 계약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30년까지 모든 교통수단의 25%를 자율주행화한다는 두바이 정부의 야심찬 비전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위라이드와 우버가 2024년 12월 아부다비에서 시작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다. 당시 서비스는 우버 플랫폼을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최초로 제공된 자율주행 서비스였다.
위라이드는 UAE,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등 5개국에서 시험 운행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자격을 갖춘 소수의 기업 중 하나다.
두바이가 스마트 자율주행 교통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위라이드와 우버는 도시의 미래 교통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 동향: WRD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62% 하락한 7.8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