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S&P500 9일 연속 상승, 증권가 `침체 신호` 논란..."잘못된 분석" 반박 제기

    Rishabh Mishra 2025-05-05 15:20:16
    S&P500 9일 연속 상승, 증권가 `침체 신호` 논란...

    S&P500이 지난 금요일 9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일부는 이를 경기침체의 전조로 보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주요 내용


    로젠버그 리서치 앤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이러한 연속 상승의 희귀성을 강조하며, 이를 경기침체기와 연관 지었다.


    로젠버그에 따르면, 9일 연속 상승은 지난 100년간 단 0.25%의 빈도로만 발생했다. 그는 이를 '3 시그마 이벤트'로 규정하며 "이러한 현상의 80%가 경기침체기에 발생했으며, 1987년 10월 주식시장 붕괴 직전에도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현재의 강세장 심리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카슨 리서치의 라이언 데트릭은 5월 5일 게시물을 통해 이를 "단순히 잘못되고 게으른 분석"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1928년 이후 총 29번의 9일 연속 상승 중 경기침체기에 발생한 것은 단 3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로젠버그가 주장한 80%의 상관관계와 크게 배치되는 수치다.


    시장 영향


    S&P500의 이번 연속 상승세는 복잡한 경제 상황 속에서 발생했다. 투자자들이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을 평가하는 가운데, 소비지출과 기업실적 데이터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데트릭과 로젠버그의 상반된 견해는 역사적 데이터가 명확한 결론을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과거 패턴에 대한 통찰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9일 연속 상승세가 종료된 후, S&P500 지수는 조정 구간에서 벗어나 사상 최고치인 6,147.43포인트 대비 7.5% 하락한 수준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52주 최고치인 45,073.63포인트 대비 8.33% 하락했으며, 나스닥100은 이전 최고치인 22,222.61포인트 대비 9.54%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1.48% 상승한 566.76달러, QQQ는 1.48% 상승한 488.83달러로 마감했다.


    월요일 다우존스, S&P500, 나스닥100 선물은 하락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