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월가가 이번 주를 신중한 기조로 시작했다. 뉴욕 시간 정오를 전후해 주요 주가지수들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들은 서비스 부문의 인플레이션 압력 징후에 주목하며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의구심을 보였다.
4월 ISM 서비스 PMI는 2023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미미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투입비용 지수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발표한 관세 조치와 관련된 무역 차질로 인한 비용 상승을 반영한다.
S&P 500 지수는 5,670으로 0.2%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도 20,050으로 동일한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했다. S&P 500 지수가 상승 마감할 경우 1995년 9월 이후 최장인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게 된다.
국채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을 압박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bp 상승한 4.35%, 30년물 금리는 4.83%를 기록했다.
밀켄 연구소에서 연설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미국이 이르면 이번 주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17개 교역국이 강력한 제안을 제시했으며, 중국과도 향후 몇 주 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가 6월부터 일일 41만1천 배럴 증산을 시사하고 여름철 추가 증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 하락한 배럴당 57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2주 만에 가장 큰 폭인 2%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9만4천 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지수 | 가격 | 등락률 |
다우존스 | 41,418.85 | +0.2% |
S&P 500 | 5,677.19 | -0.2% |
러셀 2000 | 2,016.46 | -0.2% |
나스닥 100 | 20,057.89 | -0.2% |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실적 발표 관련 주요 종목 움직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기업으로는 포드 모터, 클로록스, 코테라 에너지, 버텍스 파마슈티컬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리얼티 인컴, 윌리엄스 컴퍼니스, 셀라니즈, 패브리넷, 래티스 세미컨덕터, 마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