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반도체, 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하락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Corp., NASDAQ:LSCC)가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래티스 반도체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2센트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분기 매출은 1억2015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2013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나, 전년 동기 1억4081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포드 테이머 래티스 반도체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1분기는 예상대로 진행됐으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성장했고 디자인 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며 "매출과 디자인 윈 성장은 데이터센터의 생성형 AI, 산업용 로봇, 자동차 실내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소비자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양자내성암호 등 보안 분야,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용 엣지 AI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테이머 CEO는 "우리의 진전은 고무적이지만, 시장 환경이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체 업계와 함께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래티스 반도체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22~26센트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1억1850만~1억2850만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1억2361만 달러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래티스 반도체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78% 하락한 5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