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브랜즈(Tilray Brands, Inc.)(NASDAQ:TLRY)가 자회사의 시의적절하고 재치있는 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주가가 하락했다.
틸레이의 음료 부문 자회사이자 유명 수제맥주 브랜드인 블루포인트 브루잉이 뉴욕 통근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딜레이드 필스너(Delayed Pilsner)'의 재출시를 발표했다.
이 라거맥주는 뉴욕시의 잦은 대중교통 지연 상황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메트로 뉴욕 지역 전역의 매장에서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틸레이 음료 부문의 시니어 브랜드 디렉터인 캐리 샤피르는 이 제품의 의도에 대해 "딜레이드 필스너는 뉴욕 시민들이 혼돈 속에서 평화로운 순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우리의 방식이다. 이는 단순히 청량감을 주는 것을 넘어 위로가 되는 맥주"라고 설명했다.
16온스 캔의 디자인은 펜 스테이션의 출발 전광판에서 볼 수 있는 '지연' 표시, 특히 롱아일랜드 행선지 표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는 도시 주민들의 일상적인 경험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디자인이다.
딜레이드 필스너는 뉴욕의 주요 대중교통 센터와 선별된 소매점에서 16온스 캔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틸레이 음료는 최근 유명 브랜드인 브레켄리지 디스틸러리를 통해 새로운 위스키 제품도 출시했다.
이 증류소는 캐스크 피니시 라인업의 최신작인 브레켄리지 꼬냑 캐스크 피니시 위스키를 선보였으며, 현재 콜로라도에서 판매 중이고 올해 후반기에는 미국 전역으로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2년 두 번째 컬렉터스 아트 시리즈의 일부로 처음 출시된 이 한정판 위스키는 이번에 생산량을 늘려 재출시되었다.
주가 동향: TLRY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78% 하락한 0.42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