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NASDAQ:AAPL)과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주가가 17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애플이 구글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은 2.1% 하락한 194.35달러, 알파벳은 5.7% 급락한 153.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디 큐 애플 서비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날 미국 반독점 재판에서 증언을 통해 자사의 기본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 AI 기반 검색엔진을 통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큐 부사장은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어시스턴트 등 인기 AI 도구를 개발한 오픈AI, 앤트로픽, 퍼플렉시티AI 등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사파리 검색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AI 도구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큐 부사장은 현재로서는 구글이 사파리의 기본 검색엔진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계약으로 애플이 연간 약 200억 달러의 수익을 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