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Fed, 기준금리 동결하며 `경제 전망 불확실성 증가` 경고

    Piero Cingari 2025-05-08 03:13:04
    Fed, 기준금리 동결하며 `경제 전망 불확실성 증가` 경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에서 동결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으로, 3회 연속 금리 동결이다.


    Fed는 회의 후 성명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초 새로운 무역 관세를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다.


    Fed는 최근 경제 지표들이 경제 활동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1분기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순수출의 변동성이 데이터를 왜곡했다고 설명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5월 정책성명에 새로운 문구를 추가하며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모두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Fed는 데이터 의존적 입장을 재확인하며, 향후 정책 결정은 경제 데이터, 전망 변화, 리스크 균형을 바탕으로 "회의별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신중한 접근은 정책 입안자들이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제 관심은 오후 2시 30분(미 동부시간)에 예정된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으로 옮겨갔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미치는 영향, 경기침체 위험, 인플레이션 궤도, 그리고 금리 인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트럼프발 정치적 압박 등에 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결정 직전 선물시장에서는 6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28%, 7월까지는 73%로 예상했다. 트레이더들은 2025년 말까지 약 6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일반적인 금리 인하 폭을 기준으로 약 3회 인하에 해당한다.


    Fed 성명 발표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신임 주중 미국 대사 취임식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145% 관세를 철회할 의향이 없으며, 광범위한 관세 면제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FOMC 성명 발표 직후 주식시장은 대체로 변동이 없었다.


    SPDR S&P 500 ETF(NYSE:SPY)로 추종되는 S&P 500 지수는 5,608포인트에서 거래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인베스코 DB USD 인덱스 불리시 펀드 ETF(NYSE:UUP)로 추종되는 미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9%에서 4.26%로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