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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O "주택 구매 장벽 사상 최고 수준"...연준 금리 동결로 주택 구매자 기다림 장기화

    Tanya Rawat 2025-05-09 17:59:24
    BMO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는 3회 연속 금리 동결로, 고금리 모기지 부담 완화를 기다리는 잠재 주택 구매자들의 기다림이 더 길어지게 됐다.



    주요 내용


    모기지 금리 인하 신호를 기대했던 주택시장 참여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충분한 경제 데이터가 뒷받침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모기지 신청이 12.7% 급감하고 3월 기존주택 매매가 5.9% 하락한 가운데 나왔다. 이는 모기지은행협회와 전미부동산협회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BMO는 "특히 아직 주택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젊은 가구들에게 주택 소유에 대한 재정적 장벽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실은 지난해 첫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령이 38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서도 확인된다.



    시장 영향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최근 6.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6.81%에서 상승한 것으로 2개월 내 최고 수준이다. 이는 2022년 7% 근접까지 급등하기 전 3.5%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으로, 코로나 시대의 주택 붐을 사실상 종식시켰다.



    시장은 현재 올해 후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CME 페드워치는 7월 금리 인하 확률을 51.1%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모기지 금리가 5%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는 한 2025년까지 주택시장이 '정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했다"며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정책적 제약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새로운 경계성 문구를 추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