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코인, 30% 급등...도지코인·시바이누 제치고 거래량·모멘텀 선두

페페(CRYPTO: PEPE)가 30% 급등하며 대규모 청산과 고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촉발했다.

암호화폐	가격	시가총액	24시간 변동	7일 변동
페페(CRYPTO: PEPE)	0.00001252달러	52.6억 달러	+29.9%	+42.7%
도지코인(CRYPTO: DOGE)	0.2043달러	305억 달러	+9.1%	+12.3%
시바이누(CRYPTO: SHIB)	0.00001500달러	88억 달러	+9.4%	+10.7%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맥스비코즈BTC는 페페가 180일 VWAP의 주요 저항선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월 트렌드 하락 이후 주요 재시험 지점과 일치한다. 그는 이 지점을 돌파할 경우 급격한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트레이더 에디XBT는 이번 주말까지 페페의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레이더 릭스는 현재의 상승이 2024년 페페 최고점으로부터 정확히 420일 만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밈 문화에서 상징적인 숫자로, 이러한 타이밍이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랠리'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니픽스는 페페가 24시간 동안 43% 상승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2024년 초 4주 만에 1,100% 급등했던 초기 랠리와 유사한 모멘텀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요 지표

웨일얼럿 데이터에 따르면 7.14조 페페코인(약 7,880만 달러 상당)이 미확인 지갑 간에 이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금 축적, 지갑 재배치 또는 장외거래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는 지난 24시간 동안 페페 청산액이 1,94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5월 9일 기준 숏포지션 청산액은 940만 달러, 롱포지션 청산액은 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11월과 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결제약정은 5억 4,540만 달러로 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페 파생상품 거래량은 하루 만에 305.8% 증가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페페의 대규모 거래량은 하루 만에 244.7% 증가했으며, 일일 활성 주소는 115.8% 급증했다.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141건에서 597건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