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5% 상승했지만 불안감 여전...주요 지지선 지켜낼까

도지코인(CRYPTO: DOGE)이 24시간 동안 5% 상승했으나 주요 애널리스트는 현재 가격대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최근 팟캐스트에서 애널리스트 케빈은 0.16달러 구간에서 주간 200 단순이동평균선(SMA), 주간 200 지수이동평균선(EMA), 매크로 0.382 피보나치 되돌림 등 주요 지표들이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매우 중요한 레벨"이라며 현재 강세장 사이클에서 이 구간이 지속적으로 발사대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케빈은 또한 주간 RSI의 견고성을 언급했다. 이번 사이클의 모든 주요 조정 과정에서 RSI가 38선 위에 머물며 전반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했다는 것이다.

케빈의 기술적 접근은 체계적이었다. 그의 팀은 2024년 말 RSI가 고점을 기록했을 때 차익실현을 했고, 이후 2025년 4월 0.14-0.15달러 구간에서 정확하게 재진입해 0.25-0.26달러 근처에서 매도했다.

현재 그는 0.06달러에 매수한 장기 보유분과는 별도로 현 가격대에서 스윙 롱 포지션을 다시 진입했다.

"우리는 이전에도 이 지지선을 방어한 적이 있다"며 "지금은 두려워할 때가 아니라 인내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그는 말했다.

향후 전망

도지코인은 앞으로 상당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케빈은 도지코인이 여전히 모든 주요 일간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0.19-0.26달러 구간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0.19달러 탈환이 필수적이다.

도지코인의 다음 움직임은 비트코인(CRYPTO: BTC)의 방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케빈은 "결국 BTC가 주도하면 도지코인이 따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대칭삼각형에서 거짓 하향 돌파 후 반등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확인 신호를 위해서는 BTC가 106,800달러를 돌파하고 4시간 200 SMA를 회복해야 한다.

BTC가 상승하면 도지코인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간 RSI가 38 아래로 떨어지면 0.143-0.127달러 구간이 무너지면서 약세로 전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