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이더리움 2026년 8600달러 전망...마일스 도이처 `현재 4000달러가 사상 최고점보다 더 강세`

2025-08-13 18:16:35
이더리움 2026년 8600달러 전망...마일스 도이처 `현재 4000달러가 사상 최고점보다 더 강세`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마일스 도이처는 현재 패턴이 과거 상승세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경우 이더리움이 2025-26년 강세장에서 86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6000달러를 넘어설 확률이 61%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데이터 기반 모델, 강력한 상승 잠재력 제시


도이처는 화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접근법과 기본적 요인을 결합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 재평가를 이끄는 두 가지 핵심 요인으로 프로그래매틱 희소성과 기관 투자자들의 인정을 꼽았다. 이 두 개념은 이전 사이클에서는 이론적 수준에 머물렀다.


도이처는 '현재 4000달러 수준의 이더리움이 2021년 4800달러 최고점 당시보다 펀더멘털이 더 강하다'며 현물 ETF, 401(k) 접근성,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ETF 자금 유입 사상 최대, 기관 투자 모멘텀 확인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는 월요일 10.2억 달러의 사상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ETHA가 6.397억 달러로 선두를 이끌었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의 총 운용자산은 257억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77%를 차지한다.


이는 같은 날 1.78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ETF를 크게 앞지른 수치다. 현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는 지난 60일간 약 170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7월에만 11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됐다.


기술적 분석도 강세 전망 뒷받침


이더리움은 수요일 오전 기준 4626.87달러에 거래됐으며, 24시간 동안 7.54%, 주간 기준 27.55% 상승했다. 현재 가격은 2021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 4878달러에서 13% 아래에 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기술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지난주 장기 거래 범위 저항선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 4000달러 선 위에서 마감할 경우 2021년 최고점을 향한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업 재무 채택 가속화


기업들의 이더리움 채택도 가속화되고 있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30억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 보유고를 확대하기 위해 4억 달러 조달을 계획 중이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약 50억 달러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