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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업체 아처 애비에이션(Archer Aviation Inc)이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처 애비에이션의 1분기 주당순손실은 17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28센트 손실을 크게 하회했다.
아처는 1분기 중 미드나잇 에디션의 첫 두 고객사 확보를 강조했으며, 향후 수개월 내 UAE에 첫 미드나잇 항공기를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배치는 올해 말로 계획되어 있다.
또한 회사는 1분기 중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와 차세대 항공 기술을 위한 AI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다양한 항공 시스템 개선을 위한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처는 분기 지출이 기존에 제시한 가이던스 범위 내에서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회사 역사상 최고 수준인 1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처의 아담 골드스타인 창업자 겸 CEO는 "아처는 가능성의 한계를 넓히고 향후 수년간의 항공의 미래를 재편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 팀은 민간 및 국방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올해 말 UAE에서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1분기 조정 EBITDA 손실이 1억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분기 조정 EBITDA 손실은 1억~1억2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아처 애비에이션 경영진은 오후 5시(ET)에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실적을 더 자세히 논의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처 애비에이션 주식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5.29% 상승한 9.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