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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Inc, NASDAQ:ASTS)이 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주요 내용
AST 스페이스모바일의 1분기 매출은 71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20센트로,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인 19센트 손실을 소폭 하회했다.
회사는 1분기 중 규제 승인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으며, 향후 6~9개월 내 5차례의 위성 발사 계약을 포함한 다중 공급업체 위성 발사 계획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이스모바일 네트워크의 상용화를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5000만~7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총영업비용은 6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제한성 현금은 8억745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블 아벨란(Abel Avellan) AST 스페이스모바일 창업자 겸 회장 및 CEO는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전 세계 통신 소외 계층을 연결한다는 중요한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가속도를 내며 과감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리 회사는 변곡점에 있다. 제조 능력을 확대했고, 향후 6~9개월 동안 5차례의 궤도 발사를 지원할 계획을 발표할 수 있게 됐다. 상업적으로도 미국 정부 사업 기회를 확대했으며, 2025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AST 스페이스모바일 경영진은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열리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콜에서 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설명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AST 스페이스모바일 주식은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80% 상승한 27.6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