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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로 애플 제친다...가격은 110만원대

    Ananya Gairola 2025-05-13 12:48:31
    삼성전자,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로 애플 제친다...가격은 110만원대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 4개월 만에 두께 5.8mm, 무게 163g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월요일 출시했다.


    주요 내용


    이 초슬림 기기는 6.7인치 디스플레이, 듀얼 카메라 시스템, 최신 AI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200MP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 모든 조명 조건에서 상세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오토포커스가 탑재된 12MP 초광각 렌즈로 선명한 접사 촬영도 가능하다.


    AI 기반 편집 도구도 제공된다. 동영상의 불필요한 배경 소음을 제거하는 '오디오 이레이저'와 손으로 그린 스케치를 보정하는 '드로잉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됐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가격 및 출시일정


    갤럭시S25 엣지는 아마존, 베스트바이, 삼성닷컴, 주요 미국 이동통신사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2025년 5월 30일이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099.99달러(약 110만원), 512GB 모델이 1,219.99달러(약 122만원)이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 블랙, 티타늄 아이시 블루가 제공된다.


    5월 30일까지 삼성닷컴이나 삼성 숍 앱을 통해 사전예약하면 최대 800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50달러 크레딧과 256GB에서 512GB로의 무료 업그레이드(120달러 상당)가 포함된다. 또한 보상 판매를 통해 최대 630달러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시장 영향


    이번 출시는 삼성의 일반적인 제품 출시 주기를 벗어난 것으로, 전략적 전환을 보여준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의 다니엘 아라우조 부사장은 CNBC 보도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과 글로벌 관세의 잠재적 영향으로 2분기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4월에 기술 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잠시 부과했으나, 스마트폰과 반도체에 대한 면제로 일시적 여유가 생겼다. 월요일 미중 간 새로운 합의로 대부분의 관세가 중단되면서 글로벌 제조업체들에게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보도는 전했다.


    증권가는 이번 타이밍이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슬림형 플래그십 '아이폰17 에어'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CCS 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벤 우드는 "삼성이 슬림 디자인으로 선제 대응했다"며 "애플이 다음 라인업에서 슬림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광범위한 추측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