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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독립 투자전략가이자 야데니리서치의 대표인 에드 야데니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이후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추고 S&P500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휴전을 발표한 월요일, 시장은 이를 반기며 S&P500과 나스닥100이 3% 이상 상승했다.
야데니는 자신의 퀵테이크 보고서에서 이번 협상 타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가져올 부정적 자산효과가 '아마도 미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의 이전 분석에 따르면, 관세 분쟁은 '기업 주식과 뮤추얼펀드에 약 25조 달러를 보유한 은퇴자와 곧 은퇴할 베이비부머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자산효과를 미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올해 경기침체 '주관적 확률'을 3월 5일 20%에서 35%로, 3월 31일에는 관세로 인한 주가 하락에 대응해 35%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이후 암울한 전망으로 넘어가지 않았다. 즉, 경기침체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예측하지 않았다. 대신 5월 4일 경기침체 확률을 35%로 낮췄고, 이제 다시 2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주식시장 랠리 이후, 그는 S&P500 연말 목표치도 6000에서 65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영향
다른 지표들에 대해 야데니는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 범위를 기존 0.5%-1.5%에서 1.5%-2.5%로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S&P500의 선행 주당순이익이 올해 말 3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기존 전망치 20.0이 아닌 21.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월요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3.30% 상승한 582.99달러, QQQ는 4.07% 상승한 507.85달러로 마감했다.
월요일 주요 지수들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4.35% | 18,708.34 |
S&P500 | 3.26% | 5,844.19 |
다우존스 | 2.81% | 42,410.10 |
러셀2000 | 3.42% | 2,092.20 |
월요일 이후 모든 지수들은 조정 구간에서 벗어났다. S&P500 지수는 2월 19일 기록한 최고치 6,147.43포인트 대비 4.93% 하락했다. 다우존스는 52주 최고치 45,073.63포인트 대비 5.91% 하락했으며, 나스닥100은 이전 최고치 22,222.61포인트 대비 6.09% 하락한 수준이다.
화요일 다우존스, S&P500, 나스닥100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