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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NYSE:OKLO)가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
원자력 스타트업 오클로는 1분기 주당 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 34센트 손실 대비 개선된 수치다.
1분기 영업손실은 1790만 달러로, 주로 급여, 전문가 수수료 및 기타 일반 사업비용에 기인했다. 회사는 이 기간 동안 운영비용으로 122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분기말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9008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클로는 상업용 핵연료 제조시설의 허가 절차의 다음 단계인 오클로 연료 파운드리 LPP를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곧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화요일 아침, 회사는 첫 오로라 파워하우스가 들어설 아이다호 국립연구소 부지의 시추공 굴착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업 현황 보고에서 2027년 말이나 2028년 초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로는 또한 팻 슈바이거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슈바이거는 첨단 핵분열 및 핵융합 산업 전반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베테랑 임원이자 엔지니어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공동창업자 겸 CEO는 "팻의 수십 년간의 발전 엔지니어링 경험과 전문성은 우리가 첨단 원자력 기술을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로는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오픈AI의 샘 알트만이 투자한 기업이다.
오클로 경영진은 오늘 오후 5시(동부시간 기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실적에 대해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오클로 주식은 화요일 11.02% 상승한 32.03달러에 마감했다. 장외거래에서는 발표 시점 기준으로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