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클로 주가 상승세 주춤...원자력·클린에너지 ETF 영향은

2025-08-14 06:17:48
오클로 주가 상승세 주춤...원자력·클린에너지 ETF 영향은

오클로(NYSE:OKLO)가 수요일 1.34% 하락한 77.42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클린에너지 섹터에서 가장 극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종목의 주가가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전반적인 상승세 속 일시적인 조정으로 보인다. ETF 투자자들에게 이번 움직임은 특히 회사의 규제 관련 진전과 클린에너지 및 AI 인프라 교차점에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추세 반전이 아닌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오클로의 장기 성장 스토리에 주목하고 있다.


오클로는 지난 12개월간 900% 이상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원자력 기술, AI 전력 수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오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여전하다. 웨드부시는 최근 오클로의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월가의 목표가 범위인 14달러에서 86달러의 상단에 근접한 수준이다. 웨드부시는 규제 관련 진전, 전략적 제휴, 대형 데이터센터 공급 능력을 근거로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주가 하락 배경


오늘의 하락은 근본적인 문제보다는 차익실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오클로의 2분기 실적 하회 이후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오클로는 주당 18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2센트 손실을 예상).


실적 하회에도 불구하고 오클로는 오로라-INL 통합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준비도 평가 1단계를 중요 지적사항 없이 완료했으며, 2025년 4분기 초 신청 일정에 차질이 없다.



ETF 영향


오클로의 급등과 소폭 조정은 회사를 넘어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다. 이 주식의 상승은 원자력, 우라늄, 클린에너지 ETF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부분의 펀드들이 오클로의 규모가 작고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직접 보유하지는 않지만, 이 주식의 강세나 약세는 전반적인 섹터 심리와 연관되는 경향이 있다.


  • 원자력 ETF: 밴엑 우라늄+원자력 에너지 ETF(NYSE:NLR), 글로벌X 우라늄 ETF(NYSE:URA), 스프롯 우라늄 마이너스 ETF(NYSE:URNM) 등이 오클로의 발전으로 간접적인 수혜를 볼 전망이다. 특히 AI 인프라 이니셔티브와 연계된 차세대 원자력의 진전은 전반적인 섹터 수요를 촉진한다.

  • 클린에너지 ETF: 아이쉐어즈 글로벌 클린에너지 ETF(NASDAQ:ICLN), 인베스코 윌더힐 클린에너지 ETF(NYSE:PBW), 퍼스트트러스트 나스닥 클린엣지 그린에너지 인덱스 펀드(NYSE:QCLN)도 원자력이 친환경 에너지 구도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AI 인프라 ETF


오클로의 버티브(NYSE:VRT)와의 파트너십은 대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및 열관리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며, 원자력을 AI 전력 수요와 연결한다. 이러한 섹터간 연계는 위즈덤트리 인공지능 혁신 펀드(BATS:WTAI) 같은 ETF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장기 수요 동인


  • 규제 진전: NRC 준비도 1단계 완료, 2025년 4분기 초 라이선스 신청 예정
  • 전략적 제휴: 버티브, 한국수력원자력과의 합작으로 시장 접근성 확대
  • AI 전력 수요: 2030년까지 컴퓨터 수요 10배 증가 전망, 원자력과 같은 효율적 기저부하 기술의 매력도 상승
  • 사업 모델: 건설-소유-운영 프레임워크로 잠재적 반복 수익 창출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