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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200억달러 자산매각 일환으로 미국 풍력발전 사업 매각

Akanksha Bakshi 2025-07-18 18:23:38
BP, 200억달러 자산매각 일환으로 미국 풍력발전 사업 매각

BP(NYSE:BP)가 미국 기반 에너지 인프라 기업 LS파워에 미국 내 육상 풍력발전 사업 전체를 매각한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이는 사업 구조 효율화와 선별적 저탄소 투자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거래는 7개 주에 걸쳐 있는 총 발전용량 1.3기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소 10곳을 포함한다. 이는 BP의 200억달러 규모 자산매각 계획의 일부로, 자본 배분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BP의 가스·저탄소에너지 부문 수석부사장인 윌리엄 린은 "해당 자산과 인력은 우수하지만, 당사가 더 이상 이를 발전시킬 최적의 소유주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LS파워가 풍력 사업을 확장하고 BP의 이전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LS파워는 이번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자사의 청정에너지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현재 LS파워는 21GW 규모의 발전 설비와 광범위한 송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LS파워의 CEO인 폴 시걸은 이번 인수를 안정적인 계약을 바탕으로 한 재생에너지 자산을 통해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매각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BP는 2025년 들어 현재까지 15억달러 규모의 자산매각을 완료하거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30-40억달러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추가 정보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BP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하락 가능성을 경고한 것과 맥을 같이하며, 회사가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BP 주가는 0.31% 상승한 32.1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