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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파운드리 업체 타워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 Ltd, NASDAQ: TSEM)가 수요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억581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억5815만 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5센트로, 시장 예상치 38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7317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의 22.2%에서 20.4%로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2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매출이 3100만 달러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정체된 것은 이전 공시된 대로 신규 300mm 아그라테(Agrate) 시설의 고정비용 때문이다. 회사는 2024년 4분기에 Fab1의 수익성이 낮은 150mm 레거시 공정을 중단했으며, 마지막 생산은 2025년 1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939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1억8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러셀 엘완저(Russell Ellwanger) CEO는 "타워세미컨덕터는 SiPho와 SiGe를 포함한 RF 인프라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기술들의 추가 매출 성장과 함께 200mm 고전압 전력관리 사업 확대, 센서 사업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300mm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엔벨로프 트래커라는 새로운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밝혔다.
타워세미컨덕터는 2분기 매출을 3억5340만~3억906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억7130만 달러 수준이다.
수요일 현재 타워세미컨덕터 주가는 1.37% 하락한 39.5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