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제브라테라퓨틱스(NASDAQ:ZVRA)가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수요일 오전 주가가 3.1% 상승한 8.11달러를 기록했다.
제브라테라퓨틱스는 1분기에 주당 순손실 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0센트 손실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며, 전년 동기 40센트 손실 대비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매출은 미플리파(MIPLYFFA)의 판매 호조와 아리모클로몰 관련 수익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한 2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닐 맥팔레인 CEO는 회사가 상업화 단계의 환자 중심 치료제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강조하며, 미플리파와 올프루바(OLPRUVA)의 시장 접근성 확대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제브라테라퓨틱스는 혈관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치료제 셀리프롤롤의 3상 임상시험에서 환자 등록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미플리파의 유럽 판매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우선심사권(Priority Review Voucher) 매각을 통해 1억 5000만 달러의 총수익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분기 말 현재 현금 보유액이 2억 1700만 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제브라테라퓨틱스의 52주 최고가는 9.76달러, 최저가는 4.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