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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관심집중...관세 영향 파악 `리트머스 시험지` 될 전망

    Chris Katje 2025-05-15 05:51:13
    월마트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관심집중...관세 영향 파악 `리트머스 시험지` 될 전망

    소매유통 대기업 월마트(NYSE:WMT)가 목요일 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 발표는 관세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과 주요 체크포인트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월마트의 1분기 매출이 1,658억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615억1,0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월마트는 10분기 연속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58센트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1분기의 60센트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월마트는 5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9번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유일하게 미달하지 않은 분기도 전망치에 부합했다.


    회사 측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EPS는 57~58센트로 예상했다.


    전문가 의견


    텔시 어드바이저리의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월마트가 식료품 시장 점유율 확대와 이커머스 성장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펠드만은 아웃퍼폼 등급과 11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는 월마트가 고소득층을 포함한 여러 소비자 그룹에서 지갑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마존과 코스트코의 1분기 실적에서 전자제품 등의 판매가 강세를 보인 점을 언급했다.


    펠드만은 월마트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BofA 증권의 로버트 오메스 애널리스트는 월마트가 가격 책정, 자동화 전략, 재고 관리, 강력한 공급업체 관계를 통해 관세 문제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오메스는 매수 의견과 12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으며, 월마트의 식료품 부문은 관세의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덤 캐피탈 마켓의 제이 우즈 글로벌 전략가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월마트의 실적이 관세 영향을 파악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즈는 월마트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중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관세 관련 과제 관리, 경쟁력 있는 가격 유지, 재고 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망 문제에 대한 전략을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체크포인트


    관세 관련 언급이 이번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관세 외에도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월마트+ 멤버십 프로그램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독 기반 서비스는 지난 회계연도 미국 내 온라인 지출의 약 50%를 차지했으며, 이커머스와 반복 매출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가입자당 지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쇼핑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월마트+는 미국에서 11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온라인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4분기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이는 1분기에도 주목해야 할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주가 동향


    월마트 주가는 수요일 1.3% 상승한 97.11달러로 마감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59.47달러에서 105.30달러다. 2025년 들어 7.9%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60%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