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무치 "비트코인 50만달러 도달하면 금처럼 자산군 인정받을 것"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수요일 비트코인(CRYPTO: BTC)이 개당 50만 달러에 도달하면 완전한 자산군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스카라무치는 코인데스크의 컨센서스 2025 컨퍼런스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는 매그니피센트7 주식 수준이고, 20조 달러는 자산군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하나의 자산군이라고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독립적인 자산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현재 21조 달러를 상회하는 금의 시가총액과 맞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ETF를 통한 비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과 스트래티지(NASDAQ:MSTR)의 선례를 따르는 전략 채택이 대표 암호화폐의 낙관적 미래를 보여준다고 제시했다.

"우리가 충분히 낙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암호화폐가 미국 정치에서 논쟁적 이슈가 되는 정치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초당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정렬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면 사람들은 단순히 자산군이라고 말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자산군처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스카라무치의 낙관적 전망은 그의 이전 발언들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주 초 그는 비트코인이 변동성 높은 기술 연계 투자에서 디지털 골드와 유사한 성숙한 글로벌 자산으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법제화와 규제 명확성 측면의 긍정적 발전이 그의 가족의 업계 관여로 인해 손상되었다고 주장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왔으며, 이전에 자신의 자산의 70%가 이 대표 암호화폐에 투자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BTC는 지난 24시간 동안 0.68% 하락한 102,856.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