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샤크탱크"의 투자자이자 기업인인 '미스터 원더풀' 케빈 오리어리가 케이블TV, 구독 서비스, 통신요금 등의 과다 지불을 피하는 자신만의 실용적인 전략을 이번 주 초 공개했다.
주요 내용
오리어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금이 오를 때마다 전화를 건다"면서 "고객서비스가 아닌 고객유지 부서에 연락한다. 진짜 혜택은 거기 있다. 수십 년간 이렇게 해왔고 정가를 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가 게시한 영상에서, 고객유지 담당자들은 일반 고객서비스 직원과 달리 해지를 막기 위해 특별 할인요금이나 프로모션 할인을 제공할 권한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어리는 "구독료, 케이블 요금 등 모든 청구서와 싸운다. 이렇게 하면 감각이 살아있다. 요금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돈을 갖다 바치는 것"이라며 "통신사에 자선사업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올해 1월, 스트리밍 공룡 넷플릭스(NASDAQ:NFLX)는 일반 스트리밍 요금을 16% 인상했다. 2022년에는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프라임 회원 요금을 16% 올렸다.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산하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은 2023년 7월, 201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요금을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연간 요금을 119.99달러에서 139.99달러로 인상했다.
코드커팅닷컴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케이블TV 평균 요금은 2019년 96달러에서 2022년 147달러로 52% 급등했다. 기본 패키지의 채널 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채널당 비용이 0.50달러에서 0.77달러로 상승했다.
시장 영향
셀러브리티 넷워스에 따르면 미스터 원더풀의 현재 순자산은 약 4억 달러다.
1954년 레바논계와 아일랜드계 부모 사이에서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오리어리는 의붓아버지의 UN 근무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국제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나비스코 근무 시절 습득한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용 소프트웨어 회사 소프트키를 공동 설립했다. 이후 러닝컴퍼니를 인수했고 1999년 마텔에 42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오리어리는 스토리지 기업들을 공동 설립하고 자체 와인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샤크탱크"를 통해 수많은 기업에 투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