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웨이브 퀀텀 주가 한달새 50% 급등...실적 호조에 투자자들 주목

D-웨이브 퀀텀(NYSE:QBTS)의 주가가 1분기 실적과 기술 업데이트 소식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면서 지난 한 달간 50% 이상 상승했다. 목요일 현재 주가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동사의 1분기 매출은 1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4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어드밴티지 퀀텀 컴퓨팅 시스템의 첫 판매 인식과 하이브리드 솔루션 사용 증가에 기인했다.

주당순손실은 2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총이익은 1390만 달러로 대폭 개선됐으며, 총이익률은 92%를 넘어섰다. 또한 3차 주식 공모를 통해 현금 잔고는 3억4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재무 실적 외에도 D-웨이브는 실제 시뮬레이션 문제에서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빠른 퀀텀 성능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포드 오토산과 차량 스케줄링, 재팬 타바코 제약 부문과 신약 연구 협력도 강조했다. 방위산업용으로 설계된 어드밴티지2 시스템은 현재 최종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사는 퀀텀 컴퓨팅을 활용한 블록체인 해싱 연구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D-웨이브 퀀텀의 주가는 글 작성 시점 기준 11달러에 거래되며 0.7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