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컴퓨팅, 1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서 상승

퀀텀컴퓨팅(NASDAQ:QUBT)이 목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1분기 실적

퀀텀컴퓨팅의 1분기 매출은 3만9000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 집계 시장 전망치 10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은 11센트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한 7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유핑 황 퀀텀컴퓨팅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데이터통신, 통신, 양자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와 상업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양자 및 광자 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1분기 중 애리조나주 템피에 양자광자칩 제조시설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종료 이후 애널리티컬 메카닉스 어소시에이츠를 통해 NASA 랭글리 연구센터 지원을 위한 하도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공개했다. 계약 규모는 약 40만6000달러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퀀텀컴퓨팅 주식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62% 상승한 9.2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