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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쇼트` 마이클 버리, 1분기 에스티로더 지분 2배 늘리고 엔비디아 공매도...중국주 전량 매도

    Kaustubh Bagalkote 2025-05-16 14:54:05
    `빅쇼트` 마이클 버리, 1분기 에스티로더 지분 2배 늘리고 엔비디아 공매도...중국주 전량 매도

    '빅쇼트'로 유명하고 2008년 주택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했던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목요일 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식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화장품 대기업 에스티로더의 지분을 1분기 중 2배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버리의 사이온 애셋 매니지먼트는 에스티로더 보유 주식을 4분기말 10만주에서 20만주로 늘렸다. 이는 에스티로더 주가가 올해 들어 13.94%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단행된 결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에스티로더가 글로벌 악재 속에서 '뷰티 리이매진드' 회복 전략을 추진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에스티로더 주가는 목요일 0.69% 하락한 63.67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3.85% 상승한 66.12달러를 기록했다.


    13F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온은 인공지능 선도기업 엔비디아에 대해 90만주 규모의 풋옵션을 통해 대규모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거시경제 우려와 관세 영향에 대한 걱정으로 1월 최고치인 153.13달러에서 하락했다.


    시장 영향


    버리는 또한 알리바바, 바이두, JD닷컴, PDD홀딩스 등 중국 기술주 포지션을 전량 청산했다.


    이러한 중국주 매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수입관세를 발표한 시점과 일치한다. 다만 최근 양국은 90일간 상호 관세를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헤지펀드 매니저는 또한 HCA헬스케어, 오스카 헬스, 몰리나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관련 포지션도 청산했다.


    증권가는 에스티로더가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과 수익성 개선, 비용 통제를 보여줬지만, 아시아 여행소매 부문과 북미 시장 약세 등 여전히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