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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가 비트코인(CRYPTO: BTC)이 금과 비슷한 가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더문쇼가 X(구 트위터)에 공개한 금요일 게시물에 따르면, 톰 리는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가치가 결국 금과 동등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는 비트코인이 만능칼(Swiss Army knife)과 같이 다재다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세장에서는 위험자산으로서 성과를 내고, 채택이 확대되면서 네트워크 가치가 상승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의 강점은 단순한 투기를 넘어 분산화된 네트워크에 있으며, 이는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높인다. 리는 향후 10년 동안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인 23조 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이 15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은 현재 3.33조 달러 규모의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2.2%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10만4000달러까지 상승한 것은 주로 현물 매수세 증가와 매도 압력 감소에 기인한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 경로에는 여러 장애물이 존재한다. 트레이더들은 주요 저항선 근처에서 비트코인이 횡보하면서 다음 큰 움직임 전에 단기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해야만 완전한 자산군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